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 개최' 및·재산세 456억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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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11본문
지역 상생 협력 강화와 세정 안정성 확보
경산시는 11일 대경대학교 컨퍼런스룸에서 지역 10개 대학 총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 약 11만 100건, 총 456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학과 지역! 함께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주제로 열렸으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이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청년 일자리,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일 시장은 “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으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인구 유출, 지방 소멸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회의에서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연계 발전 전략, 경북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임당 유적 전시관 개관, 2025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시티투어 운영 등 주요 시정을 설명하며 대학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경대 정글랩, 동물복지센터, 빵오쇼콜라, 아세바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경산시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를 전년 대비 5억 원(1.11%) 증가한 456억 원으로 부과했다. 토지분 개별공시지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위택스·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ARS 신용카드,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한다”며 “카카오톡 알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시민 중심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는 2014년 발족 이후 매년 열리고 있으며, 차기 회의는 2026년 상반기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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