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5호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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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12본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지역 상생 협력 강화
경북도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회공헌사업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가 다섯 번째 결실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전남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꿈이 있는 집’에서 발달장애인 자립 홈을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양 개발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영·호남 상생 협력과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약 3년간 이어지고 있다.
양사는 매년 각각 1호씩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5호점이 완공됐다.
준공식에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실외 환경 정리, 농촌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이 진행됐고, 경북·전남 특산물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사회공헌활동이 바로 행복동행 하우스”라며, “발달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이번 준공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APEC이 열리는 경주에서 6호점 준공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상생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는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며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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