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심천심 실천 확산' 농기계 수리 봉사·결의대회 동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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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21본문
경북농협이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과 결의대회를 연이어 추진하며 농업인 지원과 농촌 활력 제고에 나섰다.
지난 19일 신포항농협 관내 4곳에서 ‘농심천심 재능나눔 농기계 순회수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 ㈜대동·㈜TYM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농업인들의 농기계 200여 대를 무상 수리·점검했다.
앞서 3월에는 의성·안동·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을 긴급 방문해 순회수리를 실시, 농업인의 조기 복구를 도운 바 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농협경북본부에서 ‘농심천심 운동 결의대회’가 열렸으며 행사에는 경북 22개 시군지부장이 참석해 ▲농업·농촌 가치 공감·참여 ▲농업가치 증대 ▲농촌공간 가치 증대 등 3대 전략과 10대 과제 달성을 결의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아,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 소득 증대 및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을 목표로 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기계 수리 봉사와 결의대회를 통해 농심천심 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겠다”며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고 소멸 위기의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신토불이(身土不二)·농도불이(農都不二) 정신을 계승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확대,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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