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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생·산업·관광·인구정책' 아우른 종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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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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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펀드 조성·국립 인구연구원 유치·해양수산엑스포·전통시장 활성화 동시 추진


경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 산업 육성, 관광·해양수산 발전, 인구 위기 대응까지 아우르는 종합 행보에 나섰다.


먼저 경북도는 지난 1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6개 시군과 중견·선배기업, 투자사가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펀드인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100억 원 규모)를 출범시켰다. 


펀드는 2025년부터 8년간 운용되며 시스템반도체·AI·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산업과 경북 전략 산업의 유망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힘으로 지역 기업을 키우는 선순환 벤처생태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9일에는 안동시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 및 국가 시니어‧은퇴자 복합단지 조성’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안동을 인구정책 연구 허브와 시니어 복합단지 최적지로 제안했으며, 김형동 의원은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전략적 과제”라며 국회 차원의 법·제도 마련을 약속했다.


경주에서는 환동해 최대 규모의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를 개최했다.


150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해녀 한마당, 쿠킹 클래스, VR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해양·관광·수산업을 결합한 종합 박람회로 진행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해양수산산업을 선도하고 창업·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도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0월 1일부터 5일까지 10개 시군 21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산불·호우 피해지역에는 별도의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경북도의 이번 정책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는 물론, 첨단산업 육성과 인구위기 대응, 해양·관광산업 발전을 포괄하는 종합 전략으로 평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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