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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5대 해수욕장 개장' ‘야(夜)울진’·해양레포츠·교통편의 ‘풍성’

작성일 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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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청정바다 피서지로 각광 올여름 무더위, 동해 품은 울진에서 식힌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원한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동해안의 숨은 보석, 경북 울진군이 주목받고 있다. 


울진군은 천혜의 자연과 청정한 바다를 품은 5대 해수욕장을 지난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개장하며,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울진의 해수욕장은 △구산 △망양정 △후포 △나곡 △후정 등 다섯 곳으로, 투명한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동해안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ITX-마음·누리로 열차를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군은 피서객들을 위해 요트·스쿠버다이빙 등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은 물론, 농어촌버스 무료화 및 관광택시 운영 등 교통 편의도 함께 제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열리는 ‘야(夜) 울진’이다. 성류굴, 십이령 옛길 등 주요 명소의 야간 개장을 비롯해 야시장, 버스킹 공연, 테마 체험이 어우러지며 여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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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해수욕장별 매력도 뚜렷하다. "구산 해수욕장"은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어린이와 반려견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이며, 소나무 숲과 캠핑장, 펫비치가 함께 마련되어 있다. 


월송정까지 이어지는 맨발 걷기길과 야간 코스도 인기다.


망양정 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백사장과 송림, 일출 명소로 이름났으며, 인근 왕피천공원과 망양정 케이블카, 은어다리 야경 등이 피서객을 유혹한다.


후포 해수욕장은 울진 남부의 대표 해변으로, 인접한 후포항에서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고, 스카이워크와 요트 체험도 가능하다.


나곡 해수욕장은 경북 최북단 조용한 피서지로 서핑과 스노클링이 가능해 커플과 1인 여행객에게 제격이며, 덕구온천 인접으로 힐링 여행도 가능하다.


후정 해수욕장은 울진해양과학관 바로 앞에 위치해 물고기 관찰 등 가족 체험형 관광에 적합하며, 드라마 촬영지 하트해변과 오션뷰 맛집이 풍성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청정 해변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향해 울진이 전국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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