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AI 돌봄서비스·'공유햇빛발전소 도입
작성일 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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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첨단기술 기반 복지 확충과 시민소통 강화 성과를 내며 공공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16일 KT텔레캅, 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1인 가구를 위한 AI 돌봄안심주택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안부전화 서비스와 KT텔레캅의 관제·출동 시스템을 연계해 돌봄 공백 해소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AI 기반 돌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센터가 즉시 대응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효과를 검증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섭 사장은 “AI 기반 돌봄체계는 고령층의 안전망 확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임대주택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복지기술 도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15일 서구 ‘인동촌 청아람 더 영’에서 대구형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발전소는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과 협업해 조성된 첫 번째 태양광 발전소로,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해 온실가스 17.5톤을 절감하고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정명섭 사장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발생한 수익이 입주민과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탄소중립·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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